<aside> ⚠️ 해당 페이지에서는 작성자의 비이입 드림(기철혜린)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 주관적 해석이 매우 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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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출생

장순철 부산에서 출생, 부모가 빚쟁이에게 쫓기는 상태였다고 생각 중. 엄마가 임신한 몸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했어야 하는 이유가 그거뿐인 거 같아서. 나름 평범한 가정이었을 거 같음. 가난에 쪼들렸겠지만. 다만 이 과정에서 아빠가 도망쳤을 거 같음.

그렇게 아빠는 도망가고, 셋이서 계속 도망 다니면서 지내다가 장기철이 일할 나이가 되자 공사판에 뛰어들기 시작. 그래도 돈 버는 사람이 둘이 되니 남은 빚을 어떻게든 갚을 수 있었고, 장순철 학교 보낼 형편은 됨

장순철 중학교까지 겨우 보내면서 살다가, 갑자기 전보다 더 심한 사채업자들이 집에 찾아오기 시작. 알고 보니 빚 잔뜩 만들고 튀었던 아빠가 다른 대출을 더 끌어 쓰다 죽어버렸고, 불법사채업자들이 정보를 캐서 장기철네 집까지 찾아오게 된 것. 결국 그 과정에서 엄마가 죽게 되고, 장형제는 사채업자를 죽이게 됨.

필리핀으로 밀항, 장기철 나이 17, 18세 정도. 필리핀에서 뭘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좀도둑질로 시작, 중간 업체를 통해 몇 가지 일을 받다가(주로 폭행 협박 쪽을 하지 않았을까 싶음. 얘네가 영어나 필리핀어를 막 유창하게 할 거 같지는 않아서. 물론 적당히는 했을 거 같기도? 위조여권 만들 정도면 뭐라도 안다는 얘기 아닌가. 걍 만드는 업자한테 전부 들었을 수도 있지만.) 살인청부의뢰까지 들어오기 시작.

그렇게 필리핀에서 97년까지(장기철 27세) 일하다가, IMF 터지고 한국 쪽에서 의뢰 들어오자 한국 들어가서 일하기 시작

상계동 부녀자 청부살인사건(서울 노원) 발생.

한국에서도 중간 업체가 있었겠지. 거기랑 같이 일하다가 그쪽에서 돈 떼먹으려고 하자 업체 털고 나옴. 그게 용역 사무실 특수강도사건(충남 서천)

여종업원 강도살인사건(경기 화성) 발생. 이것도 살인청부였다고 생각. 고위직이 뭔 짓을 저질렀는데 그게 여종업원을 없애야 하는 사건이지 않았나, 라고 생각. 그래서 청부받고 죽였는데, 죽이는 과정에서 장형제가 거기 있는 금품갈취해서 강도가 된 거고. 고위간부직이 자기가 청부했다는 사실을 남겨뒀을 리 없으니(돈을 그만큼 먹였을 거 같음. 장형제야 당연히 돈이 최고라, 뭐 훗날을 기약해서 남겨둬서 협박하거나 그런 거까지 생각했을 거 같진 않아서.) 강도살인이 된 거라고 생각.